Cultural Life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2013] 실화 바탕의 세상을 뒤집은 희대의 사기극! 는 미국에서는 2013년에, 한국에서는 2014년에 개봉한 실화 바탕의 범죄, 드라마, 코미디 영화이다. 경제 영화 중에서는 다음으로 유명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로 돈, 섹스, 마약 3가지가 영화 내내 빠지지 않고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점을 받은 이유는 실제 사람의 본성에 근접한 모습을 현대 사회에서 잘 묘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영화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으로 나온다. 영화를 보다 보면 그의 연기 실력에 감탄밖에 나오지 않는다. 영화 내용도 좋지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없었다면 이 정도의 명성을 얻지 못했을 것이라 감히 말할 수 있다. 이 영화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실화 바탕의 영화로 '뉴욕 롱아일랜드의 주식투자자로 1990.. [스파이, 2015] 역사상 이런 스파이는 없었다! 2015년에 개봉한 스파이라는 영화를 넷플릭스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다. 제목은 "스파이"로 첩보 액션 영화임이 틀림없어 보이지만 '코미디'라고 되어있어 궁금함이 생겨서 본 것도 있다. 결과는 대성공이다. 멜리사 맥카시라는 1970년대 여자 주인공이 나오는데 매력이 철철 넘친다. 영화에서는 [수잔 쿠퍼]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게 되는데 스파이 역이 아닌, 스파이를 보조하는 역할로 나오게 된다. 포스터에 있는 세 명의 인물 중에 맨 왼쪽이 [릭 포드]역인 제이슨 스타뎀, 중앙이 [수잔 쿠퍼] 역인 멜리사 맥카시, 그리고 맨 오른쪽이 [브래들리 파인] 역인 주드 로다. 우선 처음에 등장하는 CIA의 '진짜 스파이'는 [브래들리 파인]이다. 그리고 그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조하는 [수잔 쿠퍼], [수잔 쿠퍼]는 .. [빅쇼트, 2015] 미국 경제가 무너진다. 그 원인은? 곤경에 빠지는 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알고 있다고 확신하는 것이 그렇지 않아서이다. (It ain't what you don't know that gets you into trouble. It's what you know for sure that just ain't so.) - 마크 트웨인 - 2007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배경으로 한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이다. 이 영화는 , 등의 작가로 유명한 마이클 루이스의 논픽션 소설 "빅 숏"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어려운 경제 용어가 많이 등장하며, 그 용어를 설명해주는 특별 인물이 출연하는 것을 보는 것도 이 영화의 한 가지 재미 요소이다. 하지만 시대 배경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이는 제대로 .. [죽은 시인의 사회, 1990] 현대 교육제도의 맹점을 비판하다. 카르페 디엠! (Carpe Diem!) 지금 살고 있는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뜻의 라틴어이다. 영화 에서 존 키팅이 학생들에게 계속해서 던지는 말로, 미래를 위한 투자(영화에서는 대학 입시 준비)도 좋지만 현재 또한 중요한 순간임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는 사회 비판 영화로써 1989년 피어 위어 감독이 연출하였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각본상뿐만 아니라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과 음악상을 수상하였다. 1950년대의 남자 사립학교 웰튼은 보수적인 학교였다. 이 학교의 학생들은 입시 위주의 교육제도로 인하여 뛰어난 성적을 거둬 아이비리그(미국 북동부에 있는 8개의 명문 사립대학)을 갔을지는 몰라도 자유가 말살당한 삶을 살기 일쑤였다. 이 때 새 영어 교사로 부임하게 된 "존 키팅" 선생님(로빈 윌리엄스)으..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013] 누구보다 평범한 일상에서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처음에 이 영화의 제목만 봤을 때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다. 제목으로부터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판타지인가? 드라마인가? 결과적으로는 모두 맞다. 나름 이 영화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관객에게 색다른 느낌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 영화에서 로 나오는 사람은 이 영화의 주인공일 뿐만 아니라 감독이기도 하다. 이는 또 색다른 느낌을 가져다 주는데 무엇보다 감독의 의도를 잘 살리는 주인공이 탄생한 것이다! 처음에 2013년에 개봉했던 이 영화는 2017년 12월 27일에 재개봉하면서 포스터도 바꾸어 더욱 관객을 끌어당기는 매력있는 영화가 되었다. 가볍게 전체 줄거리를 보자, 월터는 잡지사에서 16년 동안 근무중이다. 잡지의 표지를 관리하던 월터, 잡지사가 다른 사.. [포레스트 검프, 1994] 인생이란, 초콜릿 상자와 같다. 1994년에 첫 개봉하였고 2016년에 다시 한번 개봉했던 영화, 포레스트 검프. 예전부터 영화 이름은 자주 들어봤지만, 포스터가 그리 매력적이지 않아서, 본 적이 없었다. 그 와중에 넷플릭스에서 이 영화가 있는 것을 보고 시청하게 되었다. 이 영화에는 남들보다 조금 머리가 좋지 않은 남자 한명이 등장한다. 중요한 것은 그가 '다른 사람'이 아니라는 것. 그는 단지 남들보다 머리가 좋지 못할 뿐이었다. 하지만 고민이 깊지 않기에 행동력은 그 누구보다 뛰어나다. 그의 이름은 '포레스트 검프'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남자이다. 처음에 이 영화의 주인공이 실제 존재했던 사람일까? 하고 의문을 품었었지만, 실제로 존재했던 사람의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실화 바탕의 영화가 아니라고 해서 이 영화의 내용이.. [나이브스 아웃, 2019] 최고의 추리가 펼쳐지는 범죄현장의 진실은? 2019년 12월 4일에 개봉한 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이다. 92회 아카데미 각본상으로 '기생충'과 동시에 후보로 이름을 올린 '나이브스 아웃'은 초호화 캐스팅으로도 유명하다. 우리에게 '제임스 본드'로도 유명한 '다니엘 크레이브'가 탐정역으로, '캡틴 아메리카'로 유명한 '크리스 에반스'가 막나가는 손자 역할로, '쿠바'출신의 매력적인 여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가 간병인 역으로 나온다. 나머지 인물들도 매우 유명한 배우들이지만 그것은 직접 영화를 보면서 어떤 배우가 나오는지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이기 때문에 미뤄두도록 하겠다. 나이브스 아웃, Knives Out은 그 뜻 그대로 '칼을 뽑아라'이다. 무슨 일이 벌어졌음을 암시하는 이 제목으로부터 이미 흥미진진하다. 영화에서는 평화롭기만 했던 한 .. [동주, 2016]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생긴 일 2016년 2월에 개봉한 영화 는 일제강점기 시대를 살았던 시인 윤동주(강하늘)와 그의 사촌 형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송몽규(박정민)의 일대기를 다룬다. 영화는 윤동주 시인의 유고 시집을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우리가 교과서에서 봐오던 그의 ‘작품’을 중심으로 서사를 전개하지 않는다. 오히려 작품이 탄생한 배경을 그의 삶과 연결 지음으로써 인간 윤동주와 송몽규가 일제에 어떻게 항거했으며, 지식인으로서 독립을 위해 어떻게 투쟁했는지를 보여준다. 안타깝게도 윤동주와 송몽규는 광복 직전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불과 광복이 되기 몇 달이 채 안 남은 시점이었기에 그 죽음은 더욱이 안타까웠는데, 그 뒤에는 일제의 생체실험이 있었다는 비화가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 몇몇 장면에서도 비춰지는 일제의 ..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