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국내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옥수역] 콩빠두, 국산콩으로 만든 건강한 두부 음식들 옥수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앞에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뒤에 위치한 골목으로 넘어갈 수 있다. 그리고 그 다음 골목 초입 오른쪽에는 콩빠두가 위치해 있다. 예전에 옥수역에 들렸을 때 콩빠두를 갔었는데, 그 때 사진을 많이 안찍었던게 아쉬워서 이번에야말로 갔을 때 이 맛집을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가 너무 좋았던 이유는 우선 너무 건강한 음식이었다는 것이다. 두부 전문점이라고 할 만큼 여기는 두부 음식으로 가득차 있다. 그리고 두부는 모두 직접 만들어 두부부터 비지찌개 그리고 콩국수도 모두 메뉴로 있다. 밖에서 봤을 때 간판이 잘 보이는 집은 아니지만, 지도를 잘 찾아가면 옥수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은 좋은 편이다. 식당 내부에 들어오니, 자리를 안내해 주셨다. 자리마다 간격이 엄.. [양재역] 국미당, 김말이가 유명한 꼭 가봐야하는 분식집 양재역 4번 출구로 나와서 200m 쯤 걸어서 모퉁이에 파리바게트가 보인다면 그 앞의 골목으로 들어가보자, 골목으로 좀 가다보면 왼쪽에 위치한 국미당이 보인다. 18년도에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국미당은 김말이가 유명한 맛집이다. 아마 필자가 양재에 거주하지 않았다면 접하지 않았겠지만, 양재에 약 1년하고도 5개월 가량 거주해본 동네 주민으로써 자신있게 추천하는 맛집이다. (양재역 근처의 내 마음 속 분식집 2개는 '국미당'과 '작은공간' 이다.) 국미당은 가게 내부가 넓지 않아서 김말이를 포장해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평일에 일반적으로 저녁 6시 이후에 가면 가끔 셋트김말이가 품절인 경우가 꽤 있다. 김말이 중에서는 셋트김말이가 가장 인기가 있는데, 그 이유는 셋트김말이에 치즈김말이와 청양김말이가 있기 .. [서울역] 도동집, 탱글한 비빔국수와 불고기파전 맛집 서울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앞에 보이는 오르막 길을 200m 정도 걸으면 보이는 삼거리, 그리고 삼거리에서 반대편으로 건너가서 후암동 골목 초입에는 오늘 소개할 '도동집'이 있다. 시위가 한창인 서울역 주변에서 뭘 먹기에는 너무 소음이 큰 토요일 저녁, 서울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위치한 후암동에서 유명한 집을 가보기로 하였다. 도동집은 사진에서 보면 느껴지겠지만, 상당히 밖에서 안쪽이 잘 보이는 음식점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창문도 닫아야겠지만, 지금은 10월이니 날씨도 크게 싸늘하지 않고 선선하여 이렇게 모든 문을 열어놓고 장사하는 것도 꽤 분위기 있는 느낌이었다. 안에 들어서니 한쪽 벽에 메뉴들이 보였다. 따로 메뉴판은 없었지만, 메뉴가 엄청 복잡하진 않았기에 벽에 저렇게 붙어 있는 것도 좋았다. 여.. [신용산역] 섬집, 돼지김치찜과 와다비빔밥 신선한 음식들 4호선 신용산역을 나와 한강대교 쪽으로 걸어가다가 왼쪽으로 돌면 나오는 '섬집'을 가보았다. 용산역사박물관 뒤쪽에 위치한 '섬집'은 [허영만의 백반기행 119회]에 나온 이후로 사람들이 항상 북적거리는 음식점이 되었다. 필자가 방문한 토요일 정오 당시에는 이미 앞에 11팀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냥 포기하고 다른 집을 갈까 싶었지만, 그래도 음식점 안쪽을 보니 빈자리가 꽤 있는 상태였기에 기다리기로 하였다. 다만, 안에서 일하는 인원이 부족한지, 손님이 떠나고 남겨진 자리가 치워지지 않은 곳이 상당하였다. 좁은 골목길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기다리고 있었다. 나중에서야 알게된 사실이지만 '섬집'은 오후 3시 쯤 브레이크 타임을 가지며, 오후 2시 쯤에는 점심시간이 상당히 지났기 때문.. [애오개역] 밀밭정원, 생두부와 들기름국수 맛집 5호선 애오개역 4번 출구에서 나와서 200~300m 걸어가면 나오는 밀밭정원을 가보았다. 밀밭정원은 옆에 위치한 황금콩밭과 남매식당으로, 두 집 모두 두부를 직접 만들어 요리를 한다. 두부 이외에도 만두피, 국수 등을 직접 만들어서 모든 요리를 한다. 5호선 공덕역과 충정로는 이따금씩 방문했었는데, 그 사이에 위치한 애오개역은 이 날 처음 방문하였다. 나에게도 낯선 곳이어서 그런지, 토요일 점심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길가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 큰 길가에 음식점이 없다시피 하였고, 걷다가 골목에 들어서니까 외관만 봐도 오래된 음식점들이 상당하였다. 점심시간에 방문하였는데, 식당 내부가 다행히도 한산하였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주인분께서 안쪽 방을 가르키면서 들어가라고 하셨는데, 들어서니 아늑하고 조용한 방.. [이대역, 아현역] 아현한곱창, 가성비 최고의 곱창볶음 과 막창구이 이대역과 아현역 딱 중앙에 위치한 아현한곱창, 번화가에 위치해 있지는 않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는 집이다. 그래도 이대 역과 아현역에서 마땅히 곱창을 먹을 곳이 없기에 그 중간에 위치한 은 잠시 들러서 곱창 먹고 가기 좋은 위치에 있다. 다만 역에서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위치는 꼭 확인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메뉴가 크게 복잡하지 않다. 막창과 곱창볶음 두 가지가 메인이다. 막창은 소금구이, 양념구이, 데리야끼가 있고 곱창볶음은 야채곱창으로 당면과 함께 양념되어 나오는 돼지곱창이라고 보면 된다. 막창 양념구이의 경우에는 치즈를 따로 추가하지 않아도 치즈가 함께 나오기 때문에 따로 추가할 필요는 없다. 물론 메뉴에 껍데기, 쭈꾸미, 삼겹살 찜이 있지만, 여기 오는 사람은 보통 곱창을 먹으러 온 사람이기.. [신용산역] 일일향, 용산역 근처의 숨은 중식 맛집 신용산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가 두 번째 골목에 들어가서 걷다 보면 오른쪽에 위치한 , 2층에 위치해있어서 찾기가 어렵지 않다. 보통 신용산역하면, 용산역이 있는 아이파크몰과 신세계면세점을 떠올리기 쉽지만, 그 반대편에 위치한 골목에 이런 맛집들이 위치해 있을 줄은 누가 알겠는가? 오늘은 신용산역을 갔다가 친구의 소개를 받아서 방문했던 이라는 중국집에 대한 소개를 해보고자 한다. 겉에서 보기에도 건물이 큼직하고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점심특선이 옆에 쓰여있어서, 주변 직장인들이 많이 들리는 식당임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식당이 2층에 위치해 있었기에, 계단을 타고 올라가니 작은 문 하나가 보였다. 건물 외관과는 다르게, 의외로 문이 작아서 이 식당이 맞나 싶었다. 하지만.. [오목교역] 도담치킨, 바삭하고 부드러운 치킨 후기☆ 오목교 2번 출구 뒤쪽으로 두 블록 걸어가면 골목 초입에 이 위치해있다. 이 날은 유난히 치킨이 먹고 싶어서 오목교역 근처의 치킨집을 찾아봤지만 보드람 치킨이랑 노랑 통닭은 자주 먹어봤기 때문에 스킵하고 을 오게 되었다. 의 유일한 흠이라면 간판이 아닐까.. 간판이 좀만 더 이쁘고 세련됐으면 사람이 2-3배는 몰려들 것 같은데 말이다. 일단 건물 전체가 치킨집인게 장점이다. 내부가 아주 넓었다. 우선 가게는 오후 4시에 문을 연다고 한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넓은 실내가 보였다. 다른 치킨집과는 달리 넉넉한 테이블 간의 간격이 마음에 들었다. 창가 쪽에 자리를 잡고 실내 사진을 찍어보았다. 이른 시간에는 2층을 개방하지 않는 모양이었다. 아쉬웠지만 우선 치킨이 중요해서 메뉴판을 보기로 하였다. 메뉴판 사..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