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안 주면 최대 징역 5년, 1분기 퇴직금 체불 2,117억 원 올해 9월부터 퇴직금을 안 주면 최대 징역 5년에 처해진다.벌금 상한은 5,000만 원이다.올해 1분기 체불액 4,764억 원 가운데 퇴직급여가 2,117억 원이다. 체불 임금의 절반 가까이가 퇴직금인 셈이다.일반 임금체불도 10월 8일부터 같은 형량이 적용된다. 퇴직금 계산법과 지연이자, 신고 절차를 숫자로 정리했다. ■ 먼저 알아둘 용어퇴직금은 1년 이상 일한 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는 돈이다.계속근로기간은 중간에 끊기지 않고 일한 기간이다.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 임금 총액을 그 기간의 일수로 나눈 금액이다. 체불은 줘야 할 돈을 기한 안에 주지 않는 것이다.대지급금은 국가가 사업주 대신 먼저 지급하고 나중에 사업주에게 받는 돈이다. ■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구분기준계속근로기간1년 이상근.. 연말정산 카드공제 300만 채우려면? 총급여 4,000만일 땐 3,000만 써야 연말정산 카드 공제는 총급여의 25%를 넘게 써야 시작된다.총급여 4,000만 원이면 1,000만 원까지는 카드를 써도 공제가 없다.공제 한도 300만 원을 신용카드로 채우려면 3,000만 원을 써야 한다. 올해 쓴 돈은 내년 1월 연말정산(2026년 귀속)에서 정산한다.올해는 두 달 반 남았다. 카드·의료비·연금계좌·월세의 기준과 환급액을 숫자로 정리했다. ■ 먼저 알아둘 용어총급여는 비과세 소득을 뺀 연간 급여 총액이다.소득공제는 세금을 매기는 소득에서 일정액을 빼주는 것이다.세액공제는 계산된 세금에서 일정액을 바로 빼주는 것이다. 기납부세액은 매달 월급에서 이미 뗀 세금이다.결정세액은 올해 실제로 내야 하는 세금이다.결정세액이 기납부세액보다 작으면 환급, 크면 추가 납부다. ■ 카드 공제는 총.. 월급 309만원 직장인, 2033년 국민연금 월 20만원 빠진다. 2026년 1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9%에서 9.5%로 올랐다.내년 1월에는 10%, 2033년에는 13%가 된다.월급 309만 원 직장인의 본인 부담은 2033년 월 20만 850원이다. 본인 부담은 2025년 월 13만 9,050원이었다.2033년에는 월 6만 1,800원, 연 74만 1,600원이 더 빠진다.309만 원은 2024년 말 가입자 평균 소득이다. 월급별 인상액과 지역가입자 부담, 받는 돈과 기금 전망을 정리했다. ■ 먼저 알아둘 용어보험료율은 소득에서 연금 보험료로 떼는 비율이다.직장가입자는 이 비율의 절반만 내고 나머지는 회사가 낸다.지역가입자는 자영업자 등으로 보험료 전액을 본인이 낸다. 기준소득월액은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 소득이다.소득대체율은 가입 기간 평균 소득 대비 연금.. 2026 노벨경제학상 홀·우드퍼드, 10월 22일 금통위에 적용해보면?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0월 12일 노벨경제학상을 발표했다.수상자는 미국 스탠퍼드대 로버트 홀(83)과 컬럼비아대 마이클 우드퍼드(71)다.수상 이유는 거시경제 안정화의 미시경제적 기초를 밝힌 공로다. 핵심은 가계와 기업이 미래를 예상하고 움직인다는 점이다.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기 전에 하는 말도 경제를 움직인다는 뜻이다. 열흘 뒤인 10월 22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결정한다.이 글은 수상 이론과 지금의 한국 금리·물가 숫자를 함께 놓고 읽었다. ■ 먼저 알아둘 용어새 케인스주의 모형은 가계·기업의 미래 예상을 넣어 경기를 설명하는 모형이다.기대는 앞으로의 물가와 금리에 대한 가계와 기업의 예상이다.포워드 가이던스는 중앙은행이 앞으로의 금리 방향을 미리 알리는 것이다.안정화 정책은 금리와 재정으로 경.. 외식업 사장 월 185만 원, 2027 최저임금 월 224만 원보다 적다 2027년 최저임금은 시급 1만 700원, 월 223만 6,300원으로 정해졌다.외식업체 평균 영업이익률은 8.7%, 연평균 매출은 2억 5,526만 원이다.둘을 곱하면 월 영업이익은 약 185만 원이다. 풀타임 알바 월급보다 약 38만 6,000원 적다.가게를 운영하는 사장이 직원보다 덜 가져가는 셈이다. 최저임금 결정 과정과 외식업·자영업 통계를 함께 놓고 따져봤다. ■ 먼저 알아둘 용어최저임금 월 환산액은 시급에 월 209시간을 곱한 값이다.주 40시간 근무에 주휴 시간이 더해진 기준이다.영업이익은 매출에서 식재료비·인건비 등 영업비용을 뺀 금액이다.대출이자와 세금은 빼기 전 값이다.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매출로 나눈 비율이다.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직원 없이 혼자 일하는 사장이다. ■ 시급.. 1~7월 출생아 +14.7%, 그래도 아이 수가 줄어드는 이유 2026년 7월 출생아는 2만 4,275명으로 1년 전보다 11.1% 늘었다.1~7월 누적은 17만 79명으로 14.7% 증가했다.7월 합계출산율은 0.89명이다. 같은 해 나온 인구주택총조사에는 반대 숫자가 있다.0~14세 인구가 1년 새 3.6% 줄어 522만 명이 됐다.태어나는 아이는 늘었는데 아이 수는 줄었다. 출산 통계 두 가지와 예산을 함께 놓고 반등의 수명을 따졌다. ■ 먼저 알아둘 용어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다.출생아는 해당 기간에 태어난 아기 수다.인구주택총조사는 등록 자료로 센 총인구 통계다.자연감소는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아 인구가 줄어드는 것이다. ■ 합계출산율 0.72에서 0.80, 7월에는 0.89합계출산율은 2016년부터 8년 연속.. 10월 코스피 고점 대비 −29%, 빚투는 7주 새 5조 늘었다 2026년 10월 8일 코스피는 6,625.93에 마감했다.6월 19일 장중 고점 9,385.59보다 29.4% 낮다.이날 개인은 2조 9,02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그런데 빚투 잔고는 같이 줄지 않았다.8월 3일 27조 4,439억 원에서 9월 23일 32조 7,764억 원이 됐다.7주 만에 5조 3,325억 원, 19.4%가 늘었다. 10월부터는 증권업계의 신용공여 규제도 시작됐다. ■ 먼저 알아둘 용어빚투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신용거래융자를 뜻한다.보증금률은 매수 금액 중 내 돈으로 내는 비율이다.담보유지비율은 담보 주식 평가액을 빌린 돈으로 나눈 값이다.이 비율이 기준 밑으로 떨어지면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판다. 이것이 반대매매다. ■ 코스피는 내렸는데 빚투 잔고는 다시 .. 2026 퇴직연금 DB vs DC, 임금상승률 연 3.5%가 갈림길 2026년 5월 금융감독원이 2025년 퇴직연금 현황을 발표했다.적립금은 501조 4,000억 원이다.수익률은 DB형 3.53%, DC형 8.47%였다. 같은 퇴직연금인데 수익률이 2배 넘게 벌어졌다.내 퇴직금은 어느 쪽이 더 늘어날까.2026년에는 성과급이 퇴직금에 들어가는지도 대법원에서 갈렸다. ■ 먼저 알아둘 용어퇴직연금은 회사가 퇴직금을 금융회사에 맡겨 두는 제도다.DB형은 확정급여형으로, 퇴직 때 받을 금액이 미리 정해진다.DC형은 확정기여형으로, 회사가 넣은 돈을 내가 굴린다.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 임금총액을 그 기간 일수로 나눈 값이다. 구분DB형DC형퇴직급여 결정퇴직 직전 평균임금 × 근속연수매년 임금총액의 1/12 + 운용 손익운용 주체회사가입자운용 손익회사가 부담가입자가 부담중도.. 2026년 발표 세제개편안, 2027년부터 월세 공제 180만 원 2026년 8월 3일 정부가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9월 3일 국회에 제출됐고, 확정은 통상 12월 본회의에서 이뤄진다.월급 생활자에게 닿는 항목만 추렸다. 연봉 8,000만 원에 성과급을 받는 직장인을 기준으로 따졌다.월세 공제와 하이브리드 감면, 두 곳에서 숫자가 크게 바뀐다. ■ 먼저 알아둘 것: 아직 법이 아니다이번 안은 정부안이다.국회가 통과시켜야 효력이 생기고, 심의 중 내용이 바뀔 수 있다.대부분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연말정산은 현행 세법 그대로이고, 개편안은 12월 국회 의결 후 확정된다. 보도에서 소득세 기본세율(6~45%) 조정은 확인되지 않았다.아래 수치는 모두 정부안 기준이다. 날짜단계2026년 8월 3일재정경제부 발표2026년 9월 1일국무.. 이전 1 2 3 4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