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역 1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앞에 위치한 베스킨라빈스 31, 공간 자체는 협소한 편이지만 그래도 바로 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 자체는 좋다. 오늘 방문한 이유는 최근에 <아이스 킷캣>이라는 영국 초콜릿 브랜드 "Kit Kat"이랑 콜라보를 통해서 나온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요즘 유난히 콜라보 아이스크림을 많이 내놓고 있으니 새로운 맛의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고 싶으면 방문해봐도 좋다.
예전부터 킷캣은 초콜릿으로도 사랑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아마 먹자마자 기억나는 맛일 것이다. 또한 그 외에도 로터스(Lotus) 비스킷과 콜라보를 한 아이스크림도 최근에 생긴 것 같다. 로터스는 아마 커피랑 잘 어울리는 과자로 이름을 널리 알렸는데, 벨기에에서 처음 나온 비스킷 브랜드로 커피 맛이 나면서 단맛이 강하게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방문 목적은 아이스 킷캣, 아빠는 딸바봉, 모카 치즈케이크를 먹는 것이었다. 아빠는 딸바봉 또한 2019년 10월에 처음 나온 메뉴이기 때문에 거의 신메뉴이나 다름이 없다. 또한 위에는 안 적었지만 아이스 킷캣은 2020년 2월에 처음 나왔다는 것! 모카 치즈케이크는 시즌 메뉴이다.
아래는 바로 그 세 가지 맛이 담겨있는 비주얼이다!
아이스 킷캣: 바닐라 &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킷캣의 달콤한 만남! 칼로리는 다소 다른 아이스크림보다 높다.
아빠는 딸바봉: 두 가지 딸기 아이스크림과 바닐라향 아이스크림에 봉봉 프레첼이 쏙~! 이라는데.... 봉봉 프레첼은 아마 랜덤으로 들어있는 듯싶다. 이번에 먹었을 때는 한 개 들어있어서 정말 허무했다는..
모카 치즈케이크: 은은한 커피 아이스크림에 바삭한 모카 브리틀과 모카 치즈케이크가 어우러진 맛! 생각보다 평범한 맛이다. 그냥 커피 맛 아이스크림이라고 보면 된다.
아이스크림은 배부를 때 먹어도 잘 들어가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이스 킷캣은 새롭고 맛있었지만 킷캣이 특이한 맛의 초콜릿은 아니기 때문에 특이함 자체는 크지 않다. 오히려 이전에 먹었던 우리끼리 같은 게 좀 더 새로운 시도가 아니었을까.. 싶다.
'Review > 한장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촌역] 베스킨라빈스31, 우리끼리 + 다양한 신메뉴 후기 (0) | 2020.01.12 |
---|---|
[용산역] 공차(貢茶), 흑임자 폼 밀크티 신메뉴는? (0) | 2020.01.05 |
[오목교역] 이기스(Ygis) 카페, 아이스크림이 맛있는 깔끔한 장소 (0) | 2020.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