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역] 이기스(Ygis) 카페, 아이스크림이 맛있는 깔끔한 장소

 가끔씩 너무 길게 설명하기보다는 사진 한 장과 짧은 글로 마음에 들던 장소를 추천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목교역에 위치한 현대41타워, 목동41타워라고 불리기도 하는 건물 1층에 위치한 이기스(Ygis) 카페는 막 눈에 띄는 카페는 아니지만 막상 문을 열고 들어서면 자리가 많고 깔끔하다. 

 다른 카페가 그렇듯이, 메뉴 종류는 많지만 이 카페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것으로 '우유 아이스크림'이 있다. '랑그드샤콘'이라고도 불리는 이 아이스크림은 '콘'으로 시켜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오리지날'이 아닌 '쇼콜라'버전도 있는 모양이지만 우리는 이 날 '오리지날'을 선택하였다.  

우유 아이스크림, 이기스 카페

 주문하니 약 5분 뒤에 나온 아이스크림이다. 특이하게 콘이 일반적인 아이스크림과 다르게 쿠크다스 느낌으로 되어있었다. 아이스크림은 우유맛이 나며 혀에서 살살 녹지만 아래 콘까지 먹기 시작하면 바삭바삭한 느낌이 더해진다. 쿠크다스 위에 올려진 우유 아이스크림이 있는 이기스 카페, 다음에도 다시 오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