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튀김

[양재역] 국미당, 김말이가 유명한 꼭 가봐야하는 분식집 양재역 4번 출구로 나와서 200m 쯤 걸어서 모퉁이에 파리바게트가 보인다면 그 앞의 골목으로 들어가보자, 골목으로 좀 가다보면 왼쪽에 위치한 국미당이 보인다. 18년도에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국미당은 김말이가 유명한 맛집이다. 아마 필자가 양재에 거주하지 않았다면 접하지 않았겠지만, 양재에 약 1년하고도 5개월 가량 거주해본 동네 주민으로써 자신있게 추천하는 맛집이다. (양재역 근처의 내 마음 속 분식집 2개는 '국미당'과 '작은공간' 이다.) 국미당은 가게 내부가 넓지 않아서 김말이를 포장해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평일에 일반적으로 저녁 6시 이후에 가면 가끔 셋트김말이가 품절인 경우가 꽤 있다. 김말이 중에서는 셋트김말이가 가장 인기가 있는데, 그 이유는 셋트김말이에 치즈김말이와 청양김말이가 있기 ..
[서울대입구역] 텐동요츠야, 서울 텐동의 끝판왕 가츠동, 가라아게동, 그리고 사케동... 일본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었음직할 음식들이다. 이 음식들은 약 5년 전 한국에서 매우 인기가 많았었다. 요즘은 이 외에도 텐동이라고 하는 간장, 설탕이 함유된 소스를 뿌린 밥에 덴푸라라고 하는 튀김을 올려먹는 음식이 유행하는 듯하다. 여기서 덴푸라에 대해서 알아보자. 덴푸라는 어패류, 채소, 그리고 산채 등을 밀가루에 적셔 기름에 튀긴 것을 통칭한다. 예전에는 어패류만 취급하였지만 요즘은 채소와 산채를 포함하는 더 넓은 의미로 쓰이는 듯하다. 덴푸라와 소스로 양념된 밥의 조화는 의외로 잘 어울린다. 튀김이랑 밥이랑 같이 먹는 것으로 배를 채울 수 있다니, 그 맛은 직접 느껴보기를 바란다.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 두 블록 정도를 지나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