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청소년문학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페인트] 작가의 통찰력과 상상력이 만든 사회 비판력 는 2019년 이희영 작가가 출판한 소설로,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사실 제10회 수상작인 를 통해 창비청소년문학상 자체에 대한 신뢰를 쌓았기에 잔뜩 기대를 하고 책을 집어들었다. 이 소설은 국가적 관리 하에 아동이 입양과 부모를 선택하는 미래의 대한민국 사회를 다룬다. 임신에 대한 두려움으로 아이를 낳고 싶지 않아 하는 부모와 육아에 대한 두려움으로 아이를 유기하는 부모가 공존하는, 그로 인해 국가가 대신해 일정 기간 동안 아이를 키워주는 사회 말이다. 이러한 사회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국가의 ‘NC(Nation’s Children) 센터’이다. 한편 NC 센터는 19세의 아동까지만 관리하기 때문에 NC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피하기 위해서는 그 전에 입양을 성사시켜야 한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