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완벽한 타인, 2018] 진실과 거짓 중 무엇이 더 위험할까? 2018년 10월에 개봉한 영화 은 커플 모임에 참석한 등장인물들이 서로의 휴대폰을 공유하는 게임을 하며 하나둘씩 드러나는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전화, 문자, SNS할 것 없이 모든 알림을 공유한다는 영화의 소재는 최근 휴대폰이 우리 인생의 블랙박스가 되었음을 시사하는 동시에 아무리 가까운 친구와 연인이더라도 서로에 대해 완벽히 안다고 말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점을 던진다. 소재 자체가 얼마나 참신한지 영화의 원작인 이탈리아 영화 는 한국뿐 아니라, 프랑스, 독일, 스페인, 그리스, 중국 등에서 리메이크되었다.과연 영화는 무엇을 말하고 있기에 총 552만 명의 관객을 끌어들여 제작비의 11.6배에 해당하는 매출액을 달성한 것일까? 영화에서 이야기하는 ‘타인’ 그리고 그 타인을 대하는 우리의 진.. 이전 1 다음